(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의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5,7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으나,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하고 있다.
4일 개장 초반 코스피는 전일 대비 59.43포인트(1.05%) 오른 5,708.2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5,828.13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반납하는 흐름이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관망 심리 속에서도 간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종목이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연동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91%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2.22% 상승 중이다. SK스퀘어(3.78%), 한미반도체(4.33%)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이차전지 관련주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5.62% 급락 중이며, 삼성SDI(-2.35%), LG화학(-3.16%), 포스코퓨처엠(-3.12%)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80포인트(0.26%) 내린 702.5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대 강세인 715.74로 출발했으나,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에 밀려 파란불을 켰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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