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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PMI 50.8…전월치 51.6 하회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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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0월 중국의 서비스업황이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전월보다 확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 51.6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서비스업 활동의 확장세가 최근 3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PMI 지수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업황 확장을, 50 미만이면 업황 위축을 의미한다.

해외 신규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신규 주문은 견조한 확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해외로부터의 신규 수주 증가 속도는 9월보다 둔화됐으며, 전반적으로 완만한 수준에 그쳤다.

응답 기업들은 4분기 초 기존 업무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정규직 및 비정규직 인력을 추가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이 확충되면서 기업들은 2025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미처리 업무량을 줄일 수 있었다.

중국 서비스 기업들은 향후 12개월간의 사업 활동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기업 심리는 투입 비용 상승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격 측면에서는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중국 서비스 기업들이 평균 판매 가격을 2개월 연속 인하했다. 다만, 인하 폭은 9월보다 다소 축소됐다.

레이팅독의 야오 유 창립자는 "10월 서비스업 PMI는 서비스업 활동이 완만하게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내지만, 최근 3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며 "신규 사업 유입이 여전히 견조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상의 제약이 이번 성장 둔화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국 서비스 기업들의 신규 사업은 계속해서 확대됐다"며 "2023년 1월부터 시작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성공적인 사업 개발 노력과 신규 고객 확보에 힘입어 증가 속도는 9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심리는 여전히 긍정적이었으나, 비용 상승과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면서도 "시장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사업 확장 계획, 신규 프로젝트 추진은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됐다"고 내다봤다.

중국 서비스업 PMI

[출처: S&P 글로벌]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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