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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결과에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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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고 그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며 "아마 뭔가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패배를 자신이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탓으로 돌렸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공화당 소속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텍사스주의 공화당 소속 켄 팩스턴 법무장관 등을 지지한 데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발언은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장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그레이엄 의원은 낙선했고 상원의원에 도전한 팩스턴 장관은 상대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직전 백악관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며 NYT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지금 말하면서 결과를 보고 있다"며 "달린이 졌다. 와, 놀랍다. 린지가 출마했다면 어땠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별세한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출마했다면 아마 이겼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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