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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3Q 영업손실 298억 '적자전환'…누적 영업익 '7억'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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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9천941억…전년보다 16.4% 축소

KG모빌리티 뉴 토레스

[출처: KG모빌리티]

(고양=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KG모빌리티[003620]가 3분기 적자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다.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보다 두자릿수 감소하며 외형이 축소됐다.

KGM은 4일 3분기 별도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손실 29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천9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4% 감소했다.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7억원, 매출액은 3조3천129억원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와 수출 물량 증가, 제품 믹스 개선 효과에 힘입어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8%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누적 영업이익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3분기 누적 판매는 총 8만1천33대로 전년 동기보다 1.6% 소폭 감소했지만, 수출이 상승세를 이끌며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 62.5%에서 64.4%로 상승했다.

수출 시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3분기 누적 수출 친환경차 판매는 2만5천9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0.5% 증가했다. 수출 내 친환경차 비중도 21.9%에서 49.7%로 대폭 커졌다.

지역별로는 서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서유럽은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스페인 등 주요국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중동과 아프리카는 튀르키예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KGM은 신차 준비를 위한 생산 라인 정비 및 외화 환산 손실 등으로 단기 손익이 영향을 받았지만, 수출 증가와 친환경차 비중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와 함께 3분기 누계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추후 신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 증대와 내수 대응 강화, 신차 출시 및 원가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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