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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물류 견인"…LX인터내셔널, 3Q 영업익 120% 뛴 '깜짝 실적'(종합)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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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천431억원…매출액 15% 뛴 5조1천872억원

LX인터내셔널

[출처: LX인터내셔널]

(고양=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LX인터내셔널[001120]이 3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이 120% 이상 증가한 데에 더해 매출액이 두자릿수 뛰며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에 모두 성공했다.

LX인터내셔널은 4일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0.8% 뛴 1천431억원, 매출액은 15.1% 증가한 5조1천8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 5곳의 최근 1개월 내 제출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LX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1% 급증한 1천322억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15.64% 늘어난 5조2천127억원으로 예상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원 및 물류 사업에서 거래 물량이 확대된 가운데 운영 효율화 노력이 더해지고, 자원시황 및 해상운임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인도네시아탄(ICI4)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1.9% 뛰며 현지 유연탄 광산 법인인 GAM 광산의 판가가 높아졌고 자원 트레이딩 수익도 커졌다. 해상운임지수(SCFI)가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하고 물동량도 늘며 물류 부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LX인터내셔널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연탄·니켈 자산의 수익성을 지속 키우고 보크사이트, 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로 다변화해 자원 사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팜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규모를 점진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바이오매스, 철강, 신재생에너지, 식량 등 신규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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