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FX스와프포인트가 미국 금리 하락과 초단기 캐시물 강세 등에 전 구간이 상승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70원 오른 마이너스(-) 13.3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40원 오른 -5.7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2.7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오른 -0.6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1원을 나타냈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시초가보다 0.005원 오른 -0.015원을 나타냈다.
미국 채권 금리 하락이 스와프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오후 들어 1년물과 6개월물 등 기간물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초단기 캐시물의 스와프포인트가 이론가를 웃도는 강세를 이어가면서 기간물 전반을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월말 이후 에셋스와프 물량이 감소한 점도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뒷받침했다.
A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오전에 비해 오후 들어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올랐다"며 "미국 금리 하락 영향으로 1년물이 강하게 움직이면서 단기 구간도 같은 방향으로 따라 올라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B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오후 들어 1년물 등 기간물 위주로 금리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했다"며 "단기물은 평소보다 거래가 많지 않았고 주식시장도 등락을 반복해 한쪽으로 수급이 쏠리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초단기 캐시물 강세가 기간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C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미국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1년물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5bp가량 상승했다"며 "전반적으로 캐시물의 영향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시물이 이론가를 상당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전체 스와프포인트를 밀어 올리는 분위기"라며 "11월 들어 다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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