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유로존의 10월 서비스업 경기가 예비치에 소폭 못 미쳤다.
4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유로존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4로 예비치(51.7)를 밑돌았다. 9월(53.0)보다 낮아지며 4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존 종합 PMI 확정치는 51.7로 예비치(51.9)를 하회했다.
S&P 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마켓인텔리전스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12월 추가 금리 인상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지만, 성장세가 더 둔화하면 2027년으로 접어들며 추가 긴축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발표된 독일의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2.5로 예비치(51.7)보다 높았지만, 9월(52.9)보다는 낮아졌다.
독일 종합 PMI 확정치는 53.4로 예비치(52.8)를 웃돌았다.
S&P 글로벌의 필 스미스 경제 부문 어소시에이트 디렉터는 "서비스업 회복세가 10월에 걸림돌을 만났다"면서도 "기업 기대가 2월 이후 최고로 높아진 것은 이번 부진이 일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2.8로 예비치(53.1)에 미치지 못했지만, 9월(52.1)보다 높아지며 8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종합 PMI 확정치는 52.9로 예비치(53.1)보다 소폭 낮았다.
S&P 글로벌의 팀 무어 경제 부문 디렉터는 "생산 증가세 확대와 물가 압력 강화는 잉글랜드은행(BOE)의 11월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S&P글로벌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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