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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0월 CPI 예비치 전년비 4.0%↑…3년 만 최고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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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0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4.0%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직전치인 9월(3.8%)보다는 높아졌다.

유로존 물가 상승률이 4%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23년 9월(4.3%) 이후 처음이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를 끌어올렸다. 에너지 물가 상승률은 9월 18.9%에서 10월 20.8%로 확대됐다.

에너지와 식품을 뺀 근원 CPI 상승률은 2.5%로 전월과 같았다.

시장은 지표 발표 직후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마지막 회의인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2% 넘게 반영했다.

밸리더스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로버트 머튼스 글로벌 자본시장 선임 애널리스트는 "프랑스 채권시장의 혼란이 이어지며 ECB 정책에 제약을 가하고 있다"면서도 "프랑스 정치 불안이 완화되면 ECB가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경로를 밟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8시 5분 기준 전장보다 0.47% 오른 1.12440달러에서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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