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NAS:META)가 90억유로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4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150억달러를 조달한 데 이어 유로화 채권시장에서도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메타의 유로화 채권 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금융시장에 따르면 메타는 이번 유로화 채권을 만기 4년여물부터 38년 이상의 초장기물까지 총 6개 트랜치로 나눠 발행할 계획이다.
최초 제시 가산금리(IPT)는 가장 만기가 짧은 채권이 미드 스와프 금리 대비 약 140bp, 가장 긴 채권은 약 370bp 수준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잇따른 회사채 발행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채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도 급증하고 있다.
메타는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1천350억~1천450억달러로 예상한다.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하면서 3분기 메타의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21억2천만달러로 나타났다.
메타의 주가는 이날 오전 7시 49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 대비 0.98% 오른 627.1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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