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코어위브(NAS:CRWV) 주식과 회사채가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의 채권거래정보시스템 트레이스(TRACE)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2031년 만기, 표면금리 9.750%의 회사채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액면가 1달러당 80.3600센트에 거래됐다. 이 회사채의 수익률은 15.62%에 달했다.
이 회사채의 가격은 장중 79.5625센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일 마지막 거래가격인 액면가 1달러당 81.03센트 대비 2% 가까이 내려한 것이다.
2030년과 2032년 만기 회사채 가격도 하락했다. 이들 채권은 일반적으로 부실채권으로 간주되는 가격 수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수익률은 15%를 웃돌고 있다.
코어위브의 주가도 부진하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7.48% 떨어진 49.7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에 찬성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텍사스 등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코어위브의 사업 확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텍사스 주지사 당선인 지나 히노호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의 즉각적인 중단을 주장해 왔으며, 이는 대규모 차입을 통해 AI 인프라를 확충해 온 코어위브의 신용위험을 부각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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