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인공지능(AI) 네오클라우드 업체인 코어위브의 채권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5일 연합인포맥스 'IHS마킷 해외채권서비스(화면번호:4010)' 등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오는 2031년 만기 도래 채권(표면금리 9.75%)은 4일(현지시간) 달러당 79.5센트까지 내려갔다. 이 채권 가격은 지난 9월까지만 해도 달러당 90센트선을 웃돌았으나 최근 꾸준히 내려오며 이날 처음으로 80센트선이 붕괴됐다.
이 채권의 유통 수익률은 15.9%까지 치솟아 16%선에 육박했다.
회사의 다른 채권도 모두 부실 채권 평가를 받고 있다.
2030년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표면금리 9.25%)은 달러당 83.4센트로 일주일 전의 88센트에서 급락했고, 2032년 만기 도래 채권(표면금리 9.625%)은 달러당 78.5센트로, 일주일 사이 4센트 넘게 추락했다.
이들 채권의 유통 수익률은 모두 15%대를 기록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에 찬성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텍사스 등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코어위브의 사업 확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텍사스 주지사 당선인 지나 히노호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의 즉각적인 중단을 주장해 왔으며, 이는 대규모 차입을 통해 AI 인프라를 확충해 온 코어위브의 신용위험을 부각했다.
자료 : 연합인포맥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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