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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 와슬 그룹과 MOU…3조6천억 수주 기반 마련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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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쌍용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쌍용건설이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와슬 그룹(Wasl Group)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쌍용건설은 와슬 그룹과 전략적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두바이에서 추진되는 약 3조6천억원(100억 디르함) 규모의 신규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한 것으로, 쌍용건설은 와슬 그룹과 주거시설과 호텔,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와슬 그룹은 두바이 부동산공사(DREC)가 설립한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기업 중 하나로 주거용, 상업용 및 호텔·리조트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쌍용건설의 모기업인 글로벌세아그룹의 김웅기 회장이 참석해 히샴 알 카심(H.E. Hesham Al Qassim) 와슬 그룹 CEO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히샴 알 카심 CEO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두바이의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기 회장은 "쌍용건설이 축적한 풍부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와슬 그룹의 차세대 개발사업에 협력하고 두바이의 중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건설은 두바이에서 2023년 이후 이머시브타워, 키파프 개발사업, 크릭워터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약 1조4천억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쌍용건설이 두바이에서 시공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은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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