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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선물, '블루 웨이브' 소화하며 하락…美 국채금리↓(상보)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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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선물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이후 뉴욕증시가 불확실성 해소로 오른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25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9% 내린 7,698.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1.17% 하락한 28,232.75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3% 상승하며 2025년 4월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1.58% 올랐다.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Blue Wave)'를 달성했으며, 여러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시장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선거 결과가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관련주는 민주당의 선거 승리에 따른 규제 강화 가능성으로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텍사스에서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규제 강화를 주장해온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 후보가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코어위브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기업들은 각 주에서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반발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비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조던 왓슨 탠덤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와 잠재적인 정책 영향을 소화하면서 앞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주식시장 움직임을 모든 위험이 해소됐다는 신호로 보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AI 인프라 구축에 쏟아붓고 있는 자본 규모가 합리적인지, 그리고 이러한 투자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기업 실적에서는 퀄컴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6.5%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3bp 내린 4.857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5bp 하락한 4.568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2bp 내린 5.247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하락한 101.379를 기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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