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폴란드에서 천무의 유도미사일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폴란드 고주프 비엘코폴스키에서 폴란드 WB그룹과 설립한 합작법인 'HWBAS(Hanwha WB Advanced Systems)'의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건설되는 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에 구축하는 첫 유도미사일 생산시설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116만㎡ 부지에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폴란드형 천무 '호마르-K(HOMAR-K)'에 탑재되는 사거리 80㎞급 유도미사일(CGR-080)이 생산될 예정이다
생산설비 구축과 기술이전, 시험·인증 등을 거쳐 2029년 말 초도 생산을 시작하고, 203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HWBAS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1%, WB그룹의 자회사 WB일렉트로닉스 49%의 지분 구조를 갖고 있다.
전진철 HWBAS 법인장은 "이번 착공은 한국의 첨단 유도미사일 기술을 폴란드의 자체 생산 역량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현지 생산공정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현지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한·폴 방산협력과 현지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 지난 4일 폴란드 고주프 비엘코폴스키에서 열린 천무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착공식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팔 크레두신스키 한화WB어드밴스드시스템(HWBAS) 최고운영책임자(COO), 전진철 HWBAS 최고경영자(CEO), 태준열 주폴란드 한국대사, 마그달레나 솝코비아크차르네츠카 폴란드 국방부 차관, 정재준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피오트르 보이치에호프스키 WB그룹 회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야체크 부이치츠키 고주프 비엘코폴스키 시장. [출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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