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지옥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회복했다.
5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6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0.0%로 전월보다 5.4%포인트(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100%를 회복했다.
가격대별로는 감정가 25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각각 13.6%, 97.1%에 그친 반면 15억원 이하 아파트는 각각 21.4%, 103.6%를 기록하며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21.8%로 전월 대비 13.5%p 급락하며 2023년 4월(19.0%)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아파트 낙찰가율은 87.3%로 전월 대비 1.5%p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고양시 일산서구(72.2%)와 파주시(73.3%)가 70%대 초반에 머물며 전체 낙찰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도 전월보다 1.4%p 하락한 79.7%를 기록했다. 특히 미추홀구(68.3%)와 남동구(76.6%)에서 저가 낙찰 사례가 속출했다.
4대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부산이 79.6%로 전월보다 3.3%p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7개 도에서는 전북(78.7%)이 4.5%p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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