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튜디오드래곤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지난 3분기에 전년 대비 40% 넘게 늘어난 영업이익을 거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1천590억원, 영업익 151억원을 각각 달성해 전년대비 16.5%, 44.4%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제출한 증권사 6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8031),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1천6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같은 기간 6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50.1% 늘어난 데 이어 2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개선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대작과 중형작을 함께 운영하는 작품 구성과 해외 선판매 확대,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 TV·OTT 방영 회차는 60회차로 전년 동기 72회차보다 12회차 줄었다.
대신 4분기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천천히 강렬하게'의 전 회차 납품과 '내일도 출근'의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선판매, '포핸즈'의 넷플릭스 선판매가 실적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3분기 해외 매출은 1천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5%로 1.8%포인트 상승했다.
4분기에는 tvN '기프트'와 넷플릭스 '천천히 강렬하게', 티빙 오리지널 '대리수능' 등이 공개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올들어 AI 활용도를 높이는 등 제작 과정을 개선하면서 효율적인 제작비 산정이 작품 마진율을 높이는 데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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