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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3분기 영업이익 112억…전년비 92.5%↓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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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에코프로가 전년 대비 큰 폭 감소한 3분기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는 3분기 매출 8천107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영업이익은 9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해 1천351억원 손실을 나타냈다.

이차전지 소재 판매가 감소했지만 제련소 가동률이 회복되며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92.5% 급감했다. 에코프로는 영업이익 감소는 메탈 가격 및 환율 하락한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의 부채는 3분기 기준 5조9천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다. 현금성 자산은 9천203억원으로 31%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BNSI 투자금 납입, 자회사 차입금 상환 등으로 현금성 자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HN의 3분기 매출액은 528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2%에 달했다.

전구체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분기 1천811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2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폭은 2분기 106억원에서 184억원 확대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최근 북미 신규 고객사와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S) 기술을 활용해 블랙매스를 대신 가공해 주는 위탁가공(톨링) 계약을 체결했다.

블랙매스는 폐배터리를 파쇄해 얻은 분말로 니켈·코발트·리튬 등 유가금속이 포함돼 있다.

김장우 에코프로 대표는 "블랙매스 위탁가공, 전구체 신규 물량, 양극재 신규 고객 확보 등 고객사와 사업 기회 다각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4분기를 기점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부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관객들이 에코프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3.11 mjkang@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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