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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분기 영업익 221억원…적자 전망에서 반전(종합)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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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분기 실적 요약도

[출처: CJ ENM]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CJ ENM[035760]이 지난 3분기에 시장의 적자 전망을 깨고 영업이익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지난 3분기에 매출액 1조1천904억원, 영업익 221억원을 각각 기록해 전년대비 4.4% 감소, 25.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다만 당기순손실 250억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제출한 증권사 7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8031),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천9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81억원 손실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매출 3천518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방송광고 비수기에도 광고상품 다각화와 협찬 강화 등으로 TV광고 매출 감소세가 완화됐다.

티빙은 가입자 증가와 광고 매출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티빙의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1% 많아졌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2천853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천천히 강렬하게' 납품과 글로벌 OTT 대상 선판매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음악 부문 매출은 2천44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 부담과 신규 아티스트 육성 등 투자 확대로 73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천48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거뒀다.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온트너' 구축 등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라이브·숏폼·크리에이터 커머스를 합친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동기의 두 배를 넘었다. 전체 취급고 증가율은 5.8%였다.

CJ ENM 관계자는 "4분기에는 통합 광고사업 고도화와 콘텐츠 해외 유통 확대를 추진하고, 글로벌 아티스트 경쟁력 제고와 커머스 성수기 효과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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