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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서초구 다시 하락 전환…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째 둔화"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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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서초구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요 재건축 단지와 준신축을 중심으로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며 강남구와 함께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서울 전체 집값 상승 폭도 2주 연속 축소됐다.

[출처:KB부동산]

◇ 서초(-0.11%)·강남(-0.12%) 동반 약세…경기 남부는 상승 견인

KB부동산은 11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주보다 0.05%포인트(p) 축소된 0.12%라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주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주 반짝 반등했던 서초구가 이번 주 -0.11%를 기록하며 다시 하락 전환했다. 전주 대비 변동률이 0.12%p 급감한 수치다.

강남구(-0.12%)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강남권 주요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KB부동산은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신축 아파트와 대치·압구정동 일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는 잠원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반포동 일대 준신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현재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는 상황이나 매수 수요가 주춤하며 매물이 쌓이는 분위기다.

반면 비강남권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는 금천구(0.45%), 노원구(0.32%), 성북구(0.25%), 동대문구(0.25%), 도봉구(0.25%) 등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23%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원시 팔달구(0.83%), 수원시 영통구(0.81%), 화성시 동탄구(0.77%), 용인시 기흥구(0.64%) 등 경기 남부권이 상승을 견인했다.

군포시(0.56%), 수원시 권선구(0.53%) 등 비규제지역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수원시 팔달구는 소형 면적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천시(-0.12%), 안성시(-0.08%), 고양시 일산서구(-0.55%)는 하락했다.

인천은 전주보다 0.01%p 소폭 확대된 0.03%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

[출처:KB부동산]

◇ 서울 전셋값 0.14%로 오름폭 축소…경기 전세는 0.22%로 확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이번 주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보다 0.02%p 축소된 0.14%로 조사됐다.

동대문구(0.02%), 은평구(0.01%)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영등포구(0.48%), 강북구(0.37%), 성북구(0.31%)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경기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보다 0.04%p 확대된 0.22%로 조사됐다.

화성시 동탄구(0.87%), 용인시 기흥구(0.79%), 광명시(0.60%) 등이 상승하고, 동두천시는 보합, 이천시(-0.06%)와 안성시(-0.05%)가 하락했다.

인천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2%p 축소된 0.08%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올랐다.

https://naver.me/GLhdZAqn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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