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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주택 지표서 희망적 신호…서울시와 함께 공급 늘려야"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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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서울 주택 매매가격 지표에서 희망적 신호가 관측되고 있다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크다"며 "가격 지표에서도 일부 희망적인 신호가 보인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서울 집값 상승세는 주택가격동향조사 기준으로 7월 이후, 실거래가지수 기준으로 6월 이후 둔화되고 있다"며 "한국부동산원 주간동향조사에서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KB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서울 전반에서 상승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지역 매매 매물은 8만 건을 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의 11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각각 3주,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장관은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홍 장관은 "결혼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택 수요는 이어지는데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은 아직 미치지 못한다"며 "해법은 간단하다. 집을 지어야 하고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움직여야 하는 것이 공급"이라고 말했다.

공급에 대한 확신이 커져야 불안 심리로 인한 매수세가 진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서울 도심 내 공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홍 장관은 "'외손뼉은 울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결국 서울 안의 공급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할 일"이라며 "서울시도 국민이 원하는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ttps://naver.me/xZKLNO7E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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