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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美 '블루웨이브 쇼크'에 코스피 지난 4월 이후 저점 경신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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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발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장중 하락 폭이 거셌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0.00포인트(5.28%) 내린 5,383.8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가 현 수준까지 내려선 건 지난 4월 초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5,580.09에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확대해 마감께 5,268.33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에 이어 오후에는 코스닥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건 지난달 15일 이후 보름여만이다.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속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진 여파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민주당이 인공지능(AI)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에 반도체와 관련 장비 종목은 일제히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넘게 빠졌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57% 하락한 20만1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9.46% 하락한 126만4천원이었다.

SK스퀘어(-10.01%)와 삼성전기(-15.34%) 등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67%)와 현대차(3.53%) 등은 상승했다.

외국인은 3조3천933억원을 순매도해 하방 압력을 더했다.

개인과 기관은 2조2천억원, 8천400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6.54포인트(5.11%) 하락한 678.41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장중 20만원 선 아래로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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