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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대중 강경책 완화 기대에 상승

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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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5일 중국증시에서 양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하면서 대중국 강경책 완화와 청정에너지 지원 확대 기대가 커져 반도체와 클린테크 관련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국제유가 급락에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74포인트(0.10%) 상승한 3,689.91로, 선전종합지수는 34.26포인트(1.59%) 오른 2,184.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 넘게 내린 채 출발한 뒤 한때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장 막판 낙폭을 되돌리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오름세로 돌아서 한때 2% 넘게 뛰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대중국 강경책 완화 기대에 기술주 일부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하이광정보(SHS:688041)와 중국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HS:688012) 등 반도체주가 오름세를 탔다.

반면 페트로차이나(SHS:601857)가 오전장에서 7% 하락하는 등 에너지주에는 매도세가 몰렸다. 중국석유화학(SHS:600028)과 석탄 업체 신화에너지(SHS:601088), 전력주인 장강전력(SHS:600900)도 약세를 나타냈다.

클린테크주는 민주당이 장악한 미국 의회가 청정에너지 지원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오전장에서 커촹반(STAR) 신에너지 지수는 6.46% 치솟았고, 배터리 업체 닝더스다이(CATL)(SZS:300750)와 인버터 업체 양광전력(SZS:300274)도 각각 5.17%, 7.45% 올랐다.

모닝스타의 청왕 애널리스트는 "미국은 태양광과 에너지저장 분야에서 크고 수익성 높은 시장인데 중국 공급업체들이 두 분야를 장악하고 있다"며 "무역장벽이 조금이라도 낮아지면 의미 있는 상승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4위안(0.04%) 내려간 6.7156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상하이종합지수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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