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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美 기술주 충격에 상승…'거래 급증' 3년물 12틱↑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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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기술주의 급락으로 미 국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

6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2틱 오른 103.8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35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30계약 및 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1틱 상승한 109.5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1계약 및 19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627계약에서 1천859계약으로 크게 증가했다. 야간 거래량이 1천계약을 크게 웃도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10년물 거래량은 340계약에서 545계약으로 늘어났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27분께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의 급락 속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5.50p, 30년물 금리는 2.4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12.90bp 굴러떨어졌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나타나면서 미 국채로 안전선호 매수세가 유입됐다. 금리 인상 베팅이 되감기면서 선물시장에 반영된 오는 12월 동결 가능성이 30% 위로 올라섰다.

민주당발 인공지능(AI) 규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대형 헤지펀드 월아이캐피털이 큰 손실을 본 뒤 일부 투자금을 반환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안전선호 심리에 기름을 끼얹었다.

나스닥은 5.52% 하락 마감하면서 '상호관세' 충격이 있었던 작년 4월 초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폭락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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