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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보다 충격적인 블루웨이브'…2020년 3월 이후 美개인 최대 순매도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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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개인 투자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단일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미국 현지 시각) 시장조사업체 반다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을 한 시간 앞둔 시점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총 3억3천800만 달러(약 4천584억 원)를 순매도했다.

이는 2020년 3월 팬데믹 충격 이후 하루 최대 매도 규모다.

반다 리서치는 통상 주가가 급락할 때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서며 하단을 받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번 폭락 장에서는 개별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사실상 완전히 소멸했다고 전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3.06포인트(3.44%) 급락한 51,523.06에 마감해 중간선거 직후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421.52포인트(5.52%) 폭락한 24,315.00에 끝나며 조정장(Correction) 국면에 진입했다.

한편, 개별 주식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된 가운데 그나마 있던 매수세는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 상품인 프로세어스 울트라프로 QQQ(NAS:TQQQ)와 반도체 3배 레버리지인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AMS:SOXL) 등 고위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만 극단적으로 쏠렸다고 반다 리서치는 전했다.

반다 리서치는 이번 폭락과 관련해 "희귀한 매수 파업과 기관의 강제 매도가 충돌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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