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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이브 타고 날개'…윌리엄 블레어, 퍼스트 솔라 '아웃퍼폼' 상향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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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가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는 대표적인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퍼스트 솔라(NAS:FSLR)의 투자 의견을 '마켓 퍼폼(시장 수익률)'에서 '아웃퍼폼(수익률 상회)'으로 상향 조정했다.

5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제드 도스하이머 윌리엄 블레어 애널리스트는 고객 메모를 통해 민주당의 상·하원 석권 및 주요 주 주지사 탈환이 유틸리티급 태양광 프로젝트의 확장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이같이 조정했다.

그는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텍사스와 조지아, 오하이오, 아이오와, 네바다 등 5개 주의 주지사직을 가져옴에 따라 대규모 태양광 조달 및 입지 선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민주당 중심의 의회 구성으로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그리드(전력망) 개발을 확대하는 내용의 '초당적 미국 부담 완화 및 일자리 법안(Bipartisan American Affordability and Jobs Act)' 통과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그는 덧붙였다.

윌리엄 블레어에 따르면, 텍사스는 미국 내 신규 태양광 용량 추가 부문 1위 지역이다.

2025년 한 해에만 약 11GW를 추가해 총 용량이 52GW(600만 가구 공급 규모)에 달한다.

민주당 주지사 당선으로 텍사스 내 태양광 친화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윌리엄 블레어는 이러한 주 정부 차원의 호재가 실적 수주(Bookings)에 반영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면서도 퍼스트 솔라가 미국 내 대규모 태양광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중 가장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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