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이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5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익일물 금리 목표치를 6.50%에서 6.25%로 25bp 내렸다. 세 차례 연속 동결한 뒤 처음으로 금리를 낮춘 것이다.
이번 결정에는 위원 5명 가운데 3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했다. 갈리아 보르하 부총재와 조너선 히스 부총재는 금리를 6.50%로 유지해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시장은 동결을 내다봤다. 씨티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6명 가운데 인하를 예상한 이는 6명에 그쳤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2027년 4분기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3%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라보뱅크의 몰리 슈워츠 크로스에셋 매크로 전략가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운 결정이었을 것"이라며 "중앙은행은 물가 전망의 위험이 상방에 있다고 계속 강조해 왔고, 물가 전망치도 앞으로 몇 분기 동안 3% 목표를 상당히 웃돈다"고 짚었다.
한편,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시간 6일 오전 8시 27분 기준 달러-페소 환율은 전장 대비 0.04% 오른 18.7481페소에서 거래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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