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일본증시는 미국 증시 폭락 여파로 58,000선으로 내려앉았다.
5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235.56포인트(3.66%) 하락한 58,842.34에 거래됐다. 토픽스지수는 159.51포인트(4.05%) 내린 3,780.88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 이후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급락했다.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시작된 매도세는 전통 산업과 금융주 등 시장 전반으로 번졌다.
특히 반도체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폭락한 9,011.14에 마감했다. 지수가 1만선을 밑돈 것은 지난 4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AI 산업 규제 가능성이 커진 점도 부담이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은 전국적인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을 촉구했으며 민주당 하원의원들 사이에서도 이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온 반도체 및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진 셈이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12% 밀린 157.469엔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김경림
kl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