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 기업 드래프트킹스(NAS:DKNG)가 대규모 어닝 쇼크 여파로 시간 외 거래에서 23% 폭락했다.
5일(미국 현지 시각) CNBC와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드래프트킹스의 조정 주당순손실(EPS)은 0.53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39달러 손실을 밑돌았다.
매출액은 13억3천만 달러(약 1조 8천48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으나 시장 컨센서스인 14억 달러에 못 미쳤다.
스포츠북 부문 매출은 7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해 스트리트 어카운트의 예상치 8억1천180만 달러를 하회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억1천69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드래프트킹스는 신규 서비스인 '예측(Predictions)' 플랫폼 구축에 6억5천만~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면서 마케팅 및 운영 비용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드래프트킹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5.62 달러(23.91%) 하락한 17.90 달러에 거래됐다.
단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는 분석이다.
드래프트킹스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눈높이를 하회하는 63억5천만~65억5천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중간값(64억5천만 달러) 기준으로 월가 컨센서스인 66억5천만 달러보다 낮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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