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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JP모건 전략가 "트럼프 종말과 함께 AI 사기극도 막 내리는 중"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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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 전략가를 지낸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트럼프 시대의 종말과 함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사기극도 막을 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게시물을 통해 "소수의 부를 축적하고 다수에게는 (주식시장을 통해) 번영의 환상을 심어줬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AI와 데이터센터의 환상이 전쟁과 인플레이션, 환경오염, 부패 같은 것들을 은폐하는 수단이었다고 비판했다.

콜라노비치는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공약을 이행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선거였다"며 "세기의 사기극이었고 앞으로 많은 후폭풍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분열된 정부가 별다른 사건 없이 2년을 보낼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은 착각"이라며 "상황은 훨씬 빠르게, 그리고 폭력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마치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것처럼 앞으로 며칠 동안 정부 내 이탈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 중간선거에 압승한 민주당의 데이터센터 규제 가능성에 거친 반응을 보였다. 데이터 센터 규제에 따른 반도체 관련 종목 투매로 뉴욕증시 3대 대표지수는 동반 급락했다.

자료 : 연합뉴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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