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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동티모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아세안 협력·경제교류 확대 논의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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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동티모르가 지난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가입한 가운데 양국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교역과 인적 교류 등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오르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외교·안보와 지식재산, 기후변화,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정세와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 이어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 공동 언론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회담은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이후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티모르는 지난해 아세안 회원국으로 합류했다. 한국으로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및 외교적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내년 수교 25주년을 앞둔 오르타 대통령의 방한은 실질적 협력을 한층 확대·심화할 계기"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동티모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역내 평화·번영에 기여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르타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2002년 한국과 동티모르가 수교한 이래 동티모르 정상의 첫 양자 공식 방한이다.

오르타 대통령은 동티모르의 독립과 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199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오르타 대통령을 모시게 돼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입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임광현 비서실장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11.5 hama@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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