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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확률 대입하면 6개월 뒤 나스닥 13.6% 올라가 있을 것"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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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급락하며 올해만 세 번째 조정장에 진입했다. 시장의 공포가 커지고 있지만, 장기 관점에서 매도보다 우량주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모틀리풀은 5일(현지시간) 나스닥이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내리는 공식 조정장에 진입했다며 올해 3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은 빅테크 기업들의 과도한 인공지능(AI) 자본지출 우려, 실적 둔화가 겹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데이터센터 신축 모라토리엄(일시 유예) 우려까지 가미되며 시장 심리를 짓눌렀다.

모틀리풀은 시장의 단기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역사적 데이터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했다.

매체는 "나스닥 지수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마감한 지 한 달 뒤 평균 수익률은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6개월 뒤 지수는 평균 13.6% 상승했고, 73%의 확률로 조정 당시보다 지수가 높았다"며 "일반적인 6개월 평균 수익률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년 뒤 지수 흐름에 대해서는 "2011년 이후 발생한 12차례의 나스닥 조정 이후 지수는 향후 12개월 동안 평균 22% 상승했고, 12번 중 11번은 지수가 더 높아졌다"고 부연했다. 2011년 이후 조정장 진입 후 1년 뒤 상승 확률이 약 92%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약세장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조건적인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틀리풀은 "하나의 예외는 조정이 항상 조정으로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좋은 상징으로, 2022년 1월 조정 때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하락세가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이어지면서 1년 후 24% 추가 하락을 겪었다"며 "장기 자금이라면 본래 계획을 고수하고, 이번 조정을 활용해 주가가 폭락한 보유 종목을 추가 매수하거나 관심 목록에 있던 종목을 매수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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