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인공지능(AI) 관련주 급락 여파 후 반등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2% 오른 7,400.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73% 상승한 26,949.5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AI 관련주에 강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했다.
S&P500의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AI 인프라 구축과 연관된 종목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텍사스 등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매그니피센트7(M7)'도 매도세를 피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9.26% 급락해 올해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M7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동안 1조달러 이상 감소했다.
이번 주 들어 나스닥지수는 4.4% 하락했고, S&P500지수도 약 3% 내렸다.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주간 기준 0.5% 하락했다.
다만 최근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빅토리아 그린 G스퀘어드프라이빗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AI 투자 테마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재 가격은 좋은 할인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실적 시즌에서 여러 기업의 경영진이 생산능력 부족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린 CIO는 "경기침체 국면이 아니라면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나타나는 급락을 매수하는 전략은 대체로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8bp 오른 4.845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6bp 상승한 4.480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5.262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101.571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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