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제이알글로벌리츠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채무 원리금 전액 상환 시점을 2029년 말에서 2028년 말로 1년 앞당기는 수정 변제계획안을 내놨다.
사채권자집회는 일주일 연기해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기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해 마련한 최종 수정안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사회는 전날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수정안에 따르면 2027년 말까지 채무의 40%를 갚는 일정은 종전과 같다. 다만 종전안은 2028년 말까지 원금의 60%를 누적 상환하고 2029년 말에 잔액을 모두 갚는 일정이었으나, 이번에는 나머지 60%도 2028년 말까지 모두 갚기로 했다.
다음 달 2일 열리는 사채권자집회에는 이번 수정안이 안건으로 오른다.
회사 측은 수정안이 집회에서 가결되고 법원의 인가를 받으면 자율구조조정 지원제도(ARS) 절차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채권단과 함께 상환 상황을 점검하는 '변제계획 이행 점검 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회사는 변제 진행 상황과 위원회 협의 내용을 채권자와 주주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ARS 졸업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변제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투자자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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