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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쓰나미' 덮친 코스피, 연기금 소방수 등판에 낙폭 5%대로 축소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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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어 연기금 3천억 순매수 전환

亞증시에서 미국 지수선물도 반등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를 만회하며 하락 폭을 축소하고 있다. 오후 들어 연기금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저점으로부터 약세를 되돌리는 흐름이다.

6일 코스피는 오후 1시 14분 현재 전장보다 285.57포인트(5.30%) 내린 5,098.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블루웨이브' 결과에 따른 여파로 급락세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CB) 1단계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후 지수는 8% 넘는 낙폭을 만회하기 시작했다.

장중에는 연기금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하락 폭을 되돌렸다. 연기금은 정오 이후 순매수로 전환한 뒤 3천억 원 넘게 코스피를 사들이고 있다.

약 9개월 만에 지수는 5,000선을 하회했지만, 연기금 매수세가 더해지며 이내 낙폭을 축소하며 5,100선과 5,20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수급상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이 9천82억 원 사들였고, 개인도 1천997억 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4천억 원 넘게 팔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전장 급락한 미국 증시도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했다.

현재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약 0.8% 반등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도 증시 변동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혔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과도한 반대매매를 막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개월 동안 증권사의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140%)를 면제하기로 했다.

코스피 장중 추이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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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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