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본격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지난달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정부 부처 장·차관 인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수석은 최근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번 주까지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수석의 후임으로 부상한 최인호 HUG 사장은 1966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거쳐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돼 재선 의원으로 활동했다. 22대 총선에서는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했으며, 올해 초 HUG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 사장은 국회와 청와대 근무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여야 및 국회와의 소통을 담당할 정무수석 후보로 검토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과 부산 지역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정치적 경험이 주요 이력으로 꼽힌다.
정치권 안팎에선 홍 수석의 사의 표명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청와대가 그동안 검토해 온 참모진 재배치와 후속 인사를 본격화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관측이다.
정무수석을 비롯한 일부 참모진 교체가 이뤄질 경우 각 부처 장·차관급 인사와 맞물려 인적 쇄신의 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최인호 주택보증공사 사장이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5 hkmpooh@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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