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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Q 영업익 6천억…분기 최대 매출(종합)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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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본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시장 전망치도 상회했다.

타이어 부문의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5천988억원이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0.97% 증가한 5조4천650억원, 당기순이익은 59.47% 급감한 1천579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 실적 컨센서스 종합(화면번호 8031)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17곳의 최근 3개월 내 영업이익 전망치는 5천504억원 수준이었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8천83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 증가와 환율 효과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5천59억원으로 집계됐다. 중동 지역 불안에 따른 원재료비·물류비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확대됐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연결 실적에 포함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01888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2조6천569억원,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1천206억원을 기록했다.

타이어 부문에서는 18인치 이상 고인치·겨울용,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3분기 누적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49.4%,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중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은 32.3%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OE 공급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포르쉐 '911 카레라'에 OE를 공급했고, 포르쉐 '파나메라', 폭스바겐 '아틀라스' 등 공급 차종을 다변화하며 글로벌 OE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으로 전동화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과 헝가리공장의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글로벌 생산·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OE 공급 협력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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