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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핵심 보직 두루 거친 '조사통'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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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신임 국세청에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지명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2026.11.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에서 조사 라인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세무 관료다.

1971년생인 안 후보자는 부산 용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국세청에서 보냈다.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송무국장, 본청 징세법무국장·조사국장, 서울청장 등을 거쳤다.

중부청 조사1국장과 서울청 조사4국장, 본청 조사국장을 모두 역임해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불린다.

본청 조사국장으로 재임하면서 개미투자자를 울리는 '터널링'과 '주가 조작' 세력 등 주식시장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해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가 불안을 야기하는 민생침해 탈세와 부동산 탈세에 대해서도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과장 시절에는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세제실에서 환경에너지세제과장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세무조사와 납세자 권익 보호, 세수 관리, 세제 기획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은 만큼 세수 확보와 공정 과세, 납세자 보호 등 주요 세정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안 후보자는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갖춰 국세청 내에서는 '외유내강형' 리더로 평가된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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