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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Q 영업익 736억·215%↑…역대 분기 최대 영업익(종합)

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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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극장사업 실적 개선…기술 특별관 관람객 비중 상승

CJ CGV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CJ CGV가 국내 극장사업의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CJ CGV[079160]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6천881억원, 영업이익 73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 215.2% 증가했다.

CJ CGV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천976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초대형 영화)의 흥행과 기술 특별관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한 가운데 CJ 4DPLEX의 글로벌 성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확대가 회사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매출 425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억원 늘었다.

글로벌 스크린엑스(SCREENX) 상영관 확대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흥행으로 3분기 스크린엑스·포디엑스(4DX)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한 2억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크린엑스·포디엑스 합산 매출도 전년 동기 314억원에서 371억원으로 늘었다.

국내에서는 매출 2천59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6억원 늘어나 흑자로 전환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과 기술 특별관 경쟁력 강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스크린엑스·포디엑스·아이맥스(IMAX) 등 기술 특별관 관람객 비중이 2019년 3분기 6.7%에서 올해 18.1%로 확대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분기 매출 2천24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다. 영업이익은 14억원 증가했다.

AI 팩토리·물류 등 스마트 스페이스(Smart Space) AX 사업 수주 확대와 데이터·마케팅 플랫폼 거래량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생산성 향상과 원가 효율화로 영업이익도 개선했다.

CJ CGV는 12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 '듄: 파트 3' 등 글로벌 기대작에 힘입어 국내외 극장사업과 기술 특별관의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앞으로도 스크린엑스·포디엑스 등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확산과 국내외 극장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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