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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란이 미국의 문서상의 약속에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외교적 노력이 시작되기 전에 미국의 실질적 조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 TV에 따르면 바게리 카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차장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약속을 어김으로써 지난 1년 반 동안 진행된 네 차례의 협상이 모두 무산됐다"면서 "이란은 새로운 외교 국면에 진입하기 전에 미국의 문서상 약속을 신뢰하지 않을 권리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미국의 구체적 행동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면서 "그러한 행동이 취해져야만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길이 마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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