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란봉투법 통과시키고 뒷짐만"
(평택=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가 19일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단식하는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 2026.5.19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이틀째를 맞이한 19일 "반도체가 멈춰서면 대한민국이 멈춰선다"며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19일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은 무책임하게 노란봉투법을 통과시켜 놓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항상 악법을 통과시켜서 문제를 만드는 것은 민주당이고,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의힘이 나서서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신들이 통과시킨 노란봉투법이 가져온 이 문제점들을 직접 나서 빨리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을 지낸 양 후보는 삼성전자 노사의 원만한 타협을 촉구하며 전날 저녁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과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양 후보는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사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며 "오늘은 선거보다 대한민국 산업과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국가 경쟁력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노사 모두 국가 경제를 생각하는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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