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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하회했지만, 가이던스 상향조정하며 발표 이후 주가 상승 마감
- 연간 순이자이익 가이던스 기존 10% 중반 성장에서 20% 성장으로 상향조정
- 자본 건정성 고려한 분기 배당금 1분기 대비 20% 추가 인상할 계획
■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하회했지만, 가이던스 상향조정하며 발표 이후 주가 상승 마감
웰스파고의 2분기 실적은 비이자이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감소했지만,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하며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2분기 순영업수익 170억 달러 (-16% YoY, 시장예상 175억 달러), 주당순이익 0.79달러 (-42.8% YoY, Non GAAP 기준)를 기록했고, 시장예상치를 각 -2.6%, -5.4% 하회했다.
순이자이익은 금리 상승 및 대출 증가로 102억 달러 (+15.9% YoY)로 나타났고, 예대마진이 개선되며 순이자마진율 (NIM)은 2.39% (+0.37%p YoY)를 기록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68억 달러 (-40.5% YoY)로 감소했다.
투자 손실 4.1억 달러, 모기지 중계 수수료 53% 감소, 투자은행 수수료 45% 감소가 실적 저하의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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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순이자이익 가이던스 기존 10% 중반 성장에서 20% 성장으로 상향조정
웰스파고의 2분기 ROTCE (보통주이익률)는 8.6% (전년동기 16.3%)를 기록했다.
대출 증가로 채무불이행 위험이 높아지며 대손충당금 2.4억 달러를 추가 적립 (전년동기 16억 달러 환입) 했다.
이익 감소와 더불어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 (CET1)은 10.3% (-1.8%p YoY, -0.2%p QoQ)로 줄었으나, 요구 규제 비율 9.1%를 상회하여 자본 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는 실적 발표 시 경제 침체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고, 금리 인상과 꾸준한 대출 수요를 고려하여 연간 순이자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0% 중반에서 20% 성장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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