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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 이후 인플레이션 및 미 연준의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로 미국 주식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음
- 주도주였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관련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AI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과열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음
- 레버리지 ETF 출시 자체가 업종 과열을 의미하지는 않음. 출시 이후 관련 기업/업종의 실적이 과열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
- 금주 발표되는 4분기 실적 시즌의 결과, 1분기 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가이던스가 중요한 판단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함
■ 연초 이후 혼조세를 보이는 미국 주식 시장
연초 이후 인플레이션 및 미 연준의 통화긴축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 후반 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추종 ETF QQQ (Invesco QQQ Trust, Series 1)는 연초 이후 현재까지 -1.20% 하락했으며, 미국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 추종 ETF SPY (SPDR S&P 500 Trust ETF)는 -0.66%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술 업종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지난 9월 이후 투자자들의 성장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AI 소프트웨어 업종 대표 ETF인 IGV (iShares Expanded Tech-Software Sector ETF)는 연초 이후 -2.70% 하락했다 (1/14 기준).
다만 ETF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자금 유입 강도는 둔화되었지만, 투자 센티먼트는 여전히 미국 대형 성장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QQQ로는 연초 이후 16.3억원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IGV로는 2.1억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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