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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업 프로그램 공식화 1년, Equity Spread가 중요
-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과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 밸류업 프로그램 공식화 1년, Equity Spread가 중요
국내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순 주주환원에서 자본효율성 제고 중심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5월 도입된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89%가 배당 등 주주환원을 목표 지표로 설정했으나, 최근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추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즉 10월 이후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자기자본비용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ROE의 목표 준거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다수 나타났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ROE는 5.18%로 미국 (17.65%)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1.0배로 글로벌 평균 (3.2배)을 크게 하회하는 근본적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자신의 자기자본 비용을 산출하고 그 이상의 ROE 달성이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이라는 인식을 갖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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