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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의 한국에 대해 보낸 공개서한으로 재생에너지 조달에 따른 공급망 이슈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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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100의 한국에 대해 보낸 공개서한으로 재생에너지 조달에 따른 공급망 이슈 재부각
RE100을 운영하고 있는 클라이밋 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한국의 재생에너지 조달률 부족에 따른 공급망 위기를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한국 RE100 회원사 36개가 연간 68TWh의 전력을 소비하지만, 재생에너지 조달이 어려운 시장임에 따라 RE100 기업들이 선언한 RE100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여 글로벌 공급망에서 배제될 위기에 있다는 것이 공개 서한의 핵심 내용이다.
서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각각 16.3%와 3% 미만 (한국 RE100 기업들은 평균 12%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이는 대만 TSMC가 2040년 목표를 설정한 것과 비교하면 10년이나 늦은 일정이다.
또한 글로벌 RE100 기업들의 평균 조달률인 53%에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린피스는 만약 이들 기업이 2030년까지 RE100을 달성한다면 삼성전자는 최대 15조 7,000억원, SK하이닉스 는 2조 3,154억원의 경제적 편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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