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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채권 성과 리뷰: 헤알화가 주도한 브라질 국채 강세장
- 5개월 연속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 이탈. 기준금리를 14.25%로 100bp 추가 인상
- 기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기 시작. 다음 인상 폭은 50bp
■브라질 채권 성과 리뷰: 헤알화가 주도한 브라질 국채 강세장
2024년 브라질 채권은 -10% 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브라질 채권 성과는 12~13%로 작년 부진을 모두 털어냈다 (3/18, 만기 약 3년, 원화 환산 기준) <표 1>.
이자수익, 자본차익, 환차익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절반 이상의 성과가 환차익에서 발생했다.
‘2/21, 금리보다 헤알화가 빛나는 시기’에서 전망한 바와 같이 (1) 높은 실질 금리와 (2) 관세 리스크에 대한 면역력이 원화 대비 헤알화 강세 (BRLKRW 상승)를 견인했다.
■5개월 연속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 이탈.
기준금리를 14.25%로 100bp 추가 인상
3월 19일, 브라질 통화정책 위원회 (Copom)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4.25%로 100bp 인상했다 (이번 사이클의 인상 폭은 총 375bp).
(1) 기대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에서 벗어났고, (2) 대내 수요로 서비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3) 대내외 경제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리스크가 있다는 점이 인상의 근거였다.
실제로 브라질의 2월 인플레이션은 +5.1% YoY로 5개월 연속 목표 범위 (3% +/- 1.5%p)의 상단을 넘어섰고, 성장률의 proxy인 경제활동지수도 1월 +3.6% YoY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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