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트 우려에 흔들린 반도체, 하지만 변함없이 높은 성장 기대

US Market Pulse
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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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실적에서 확인된 관세 충격, 진척 없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 고금리와 관세 부담에 수요는 아직 약하지만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한 주택건설주
■일부 실적에서 확인된 관세 충격, 진척 없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 관세 충격을 드러낸 일부 기업들: S&P 500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신고점 경신.
성장 업종 대신 헬스케어, 부동산 등 방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인 8월 1일, 미중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논의된 관세 유예 기한인 8월 12일이 가까워지면서 관세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다시 커지고 있음.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필리핀산 수입품에 19%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합의를 발표.
베센트 재무장관은 다음주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세 번째 무역 회담을 진행하며, 관세 유예 연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관세 협상의 진전 기대감을 높이는 소식들이 나왔지만, 시장의 경계심을 키운 것은 관세 충격을 반영한 일부 기업들의 실적 내용.
특히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관세 충격이 뚜렷하게 나타남.
화요일 실적을 공개한 GM은 적극적인 가격전가 대신 관세 부담을 마진으로 흡수하고 있다며, 관세로 인해 2분기에 1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이 감소했다고 발표.
3분기에 관세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2025년 연간의 관세 충격이 40~50억 달러에 달할 거라는 기존의 추정을 유지.
자동차 및 산업용 부품 유통 기업인 제뉴인 파츠 (GPC)는 아직까지는 관세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현재 관세가 유지된다면 하반기에는 유의미한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
관세 리스크를 반영해 연간 매출액과 EPS,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모두 하향 조정.
그밖에 방산주 레이시온 (RTX)도 관세를 이유로 연간 EPS 가이던스를 낮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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