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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단기 숨 고르기, 중국 중심의 선별적 대응
KB 아시아주식 투자 전략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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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아시아주식 중립 의견 제시. 중국 > 인도 순으로 선호
- 중국 전략: 동수서산 (東數西算) + 신소비를 주목해야 하는 시점
- 중국 산업 전략: 희토류와 맞바꾼 H20칩, 빅테크 수혜 + CXMT 중요성 부각
- 인도 전략: 관세 불확실성 완화 시도 중, 금융주 선호
중국 > 인도 순으로 선호
트럼프가 시작한 무역정책은 표면적으로는 대미 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기술 패권 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유무역 체제 속에서 전 세계로 분산되었던 기술 자원과 공급망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이를 통해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려는 전략이다.
중국 역시 이러한 의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인내자본(耐心資本)’ 전략을 바탕으로 반도체에서 휴머노이드에 이르는 첨단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4중전회에서는 첨단산업 육성, 내수부양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제시될 것이며, 이에 따라 AI 밸류체인 및 서비스 소비 확대에 따른 신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향후 강화될 국산화 전략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및 AI 모델 개발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인도증시는 미국과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변동성 확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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