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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과 나스닥 지수, 추가 하락했지만 장 중 낙폭 축소
- 동일매장매출액 감소 지속된 데다 시장 기대와 다른 CEO 교체를 결정한 타겟
■S&P 500과 나스닥 지수, 추가 하락했지만 장 중 낙폭 축소
- FOMC 의사록, 트럼프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 다우는 상승한 반면 S&P 500과 나스닥은 하락.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경계감과 성장주 쏠림과 과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것.
그래도 화요일과 달리 수요일에는 장 중반 이후 지수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성장주 차익실현 매도세가 잦아드는 양상.
이날 발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다수의 위원들이 고용 위험보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는 것이 확인됨.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 관세의 완전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고정되지 않을 가능성 등 연준 내 인플레이션 우려를 보여주는 내용이 다수 있었음.
하지만 7월 FOMC 이후 발표된 7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고용 둔화 우려가 이미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의사록 내용이 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음.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도 80%대를 유지.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연준 압박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뒷받침했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쿡 연준 이사의 부동산 매입 관련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지적하며 사임하라고 압박.
참고로 쿡 이사의 임기는 2038년까지.
월초 쿠글러 연준 이사가 조기 사임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스티븐 마이런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명한 바 있음.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려는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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