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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증설과 선단 공정 전환 금지될 전망
- 신규 증설과 선단 공정 전환向 중국 장비 반입 금지, 반도체 수급 개선 요인으로 작용
- Top-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규 증설과 선단 공정 전환 금지될 전망
ㅡ 美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중국 장비 반입에 대해서 매년 수출 물량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8, Bloomberg).
이는 기존의 무기한 예외 지위 (VEU, 검증된 최종 사용자)를 대체하는 조치다.
이로 인해 양사는 중국 공장에 장비를 반입 시에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게 된다.
다만 장비 반출이 허용되더라도 신규 확장이나 공정 전환은 금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선단 반도체의 공급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증설과 선단 공정 전환向 중국 장비 반입 금지, 반도체 수급 개선 요인으로 작용
ㅡ 중국 장비 반입 금지 조치로 인해 9월 1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3.4%, 4.8% 하락했다.
하지만 중국 장비 반입을 美에 승인 받는 방식으로 변경되어도 신규 증설이나 선단 공정 전환은 금지된다.
전체 낸드 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시안공장은 128단에서 176단, 236단 등으로 전환을 추진했고, D램 전체 생산량의 40%를 담당하는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은 EUV 공정을 한국에서 처리한 후 1a nm D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따라서 2026년부터 시행되는 미국의 반도체 장비 반입 금지 조치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의 공정 업그레이드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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