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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가격에 따라 인하 시점이 더 밀릴 가능성도 존재
■ 부동산 가격에 따라 인하 시점이 더 밀릴 가능성도 존재
-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향후 정부의 추경 효과가 약해지고 관세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이너스 GDP 갭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
다만, 2차 추경, 기준금리 인하, 자산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개선되고 있으며, 관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견고하다고 평가.
물론, 건설 경기가 부진하지만, 2분기 한국 GDP 잠정치에서 건설 경기는 전기대비 -1.16%로 속보치 (-1.52%)대비 상향 조정되는 모습이 확인.
한은이 8월 금통위 당시에서 봤던 것보다 건설 경기의 둔화 폭은 크지 않음
- 반면, 금융 안정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높은 상황.
모든 금통위원들은 6월 27일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 이후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평가.
다만, 여전히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 제약, 부동산 가격의 상승 기대가 남아있다고 평가.
또한 정부의 가계대출 대책 이후 거래된 부동산의 자금 조달 내역을 보면 현금 보유 비중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대출한도가 제한되더라도 가격 상승 기대가 있을 경우 주택 매수세가 재차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
이로 인해 주택 시장과 가계부채의 추세적 안정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 심리를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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